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는 그대를 위해
달라스 근교 에어비앤비

각자의 집을 아이들의 학교이자 놀이터로, 아빠 엄마의 사무실로 그리고 때로는 소중한 날을 기념하는 레스토랑으로 여기며 지난 1년을 살아오셨죠. 그런데 아직도 그 끝을 예단할 수 없기에 코로나 일상은 참 적응하기가 쉽지 않네요.
‘집 밖은 위험해’하며 자기 집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달팽이 같은 일상에서 탈출을 꿈꾸는 인싸분들께 달라스 근교 에어비앤비를 소개합니다.
호텔처럼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이용하는 숙박 시설이 아니라 나만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에어비앤비에 대한 인기가  아주 높아요. 코로나 방역도 철저히 하고 있다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여행 한번 떠나봅시다!

 

The Helm Tiny Home은 이미 달라스 인싸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에요. 차를 이용해 남쪽으로 2시간 가량 내려가면 만날 수 있어 훌쩍 떠나고 픈 날 이용하기에 딱입니다. 마치 깡통집처럼 아주 조그마한 컨테이너하우스에 아기자기 갖출 건 모두 갖추고 있어요. 근교에는 공예품을 판매하는 Craft Village도 있어요. 꼭 둘러보세요~

달라스에서 4시간 반 가량 남쪽으로 내려가면 과거로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150 년 전 실제 사용된 대형 마차를 그대로 복제해 만든 Barons Wagon에서 최고급 글램핑을 즐겨보세요.
주의할 점은 냉난방이 안 된다는 것. 하지만 추운 날을 위한 침대용 전기담요가 제공되구요, 실내 전기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요. 캠핑의 즐거움을 맛보고 싶다면 Barons Wagon에서의 하룻밤을 추천합니다.

톰 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나무 위의 오두막집은 어떠세요? 1박 가격이 $300이 넘어 비싼 편이지만 정말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나무 위의 휴가를 추천해 드립니다. 햇살이 좋은 날에는 넓은 나무 위 테라스에 해먹을 걸어놓고 낮잠을 즐길 수도 있구요, 전용 야외 욕조에서 피로를 풀 수도 있습니다.
HONEYTREE FARMS에는 5개의 고급 트리하우스가 있어요. 각각의 하우스가 특색있고 매력도 달라서 어떤 곳이 좋을까 고를 때 조~금은 힘드실 수도 있어요.

라마와 양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보면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는 아침을 상상해 보셨나요? 달라스에서 남쪽으로 2시간 반 거리에 고요한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Laughing Llama Farm의 사일로 하우스를 소개합니다.
사일로(Silo)는 곡식저장 창고에요. 라마와 양, 염소, 소 등을 키우는 농장 한 가운데 있는 사일로 하우스에서 시골의 낭만과 여유로움을 즐겨보세요. 여름에는 천장이 뻥 뚫린 야외 샤워장을 이용해 볼 수도 있답니다.

잠깐이나마 세상의 소리와 단절되기를 원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RAINBOW TINY HOME으로 가세요. 이곳에는 TV 나 WiFi가 없어요. 잠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분이라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셔야 할 거에요. 금단현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Garner 주립 공원 인근에 있는 RAINBOW TINY HOME은 모든 것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연과 나 그리고 함께 떠나온 사람들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알록달록 무지개 집이 이색적이구요, 주변의 과수원을 부담없이 둘러보고 제철 과일을 따거나 허브 정원에서 신선한 허브를 골라 요리를 해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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