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JK Wedding Events

JK Wedding Events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풀 서비스 특별 이벤트 기획 회사에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숨 막히게 아름다운 결혼식을 진행하고 각종 이벤트를 독특한 색깔로 완벽하게 치러내는 JK Wedding Events. 이제 캘리포니아를 넘어 텍사스에도 자리를 잡을 예정입니다. 오는 7월 달라스를 찾아올 JK Wedding Events를 미리 랜선으로 만났어요.

JKWE를 소개해 주세요

저희는 남가주에서 시작한 12년된 웨딩 이벤트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주로 결혼식과 회사 이벤트, 다양한 파티 경험이 있고요 이중언어 엠씨와 디제이, 조명, 라이브 음악과 코디네이터 플래닝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JKWE만의 특별함이 있다면요?

모든 웨딩을 제 웨딩같이 생각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가족이나 친구처럼 도와드리는 것, 그래서 고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이벤트를 진행할 때 무엇보다 즉흥적인 애드리브 보다는 짜여진 전문적인 스케줄대로 진행하고 모두가 기억할 수 있는 즐겁고 감동적이며 안전한 이벤트가 될 수 있게 매번 최선을 다합니다. 일생의 한 번뿐일 수 있는 고객의 이벤트를 특별하게 만들어드리는 것이 저희의 특별함이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떻게 이벤트 기획을 시작하게 됐나요?

원래 한국에 가서 가수를 하기위해 미국에서 음악을 하고 연습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미국 최대 한인 이벤트회사에서 축가가수를 시작하게 되었고 회사에서 저를 한인최초 노래하는 전문엠씨로 만들어주겠다해서 그곳에서 전문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 회사에서 3년간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경험을 쌓게 되었죠.

결혼식은 일평생 단 한번, 가장 중요한 날이잖아요. 그런 날을 기획하고 책임진다는 일이 부담스럽지는 않나요?

늘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부담이 있어야 책임감과 프로정신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120개 이상의 이벤트를 해오면서 하나 하나 늘 같은 마음으로 일해왔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 일을 쉽게 생각하고 그냥 뛰어들었다 큰 낭패를 보기도 하죠. 전 운이 좋게도 전문 회사에서 멘탈 훈련부터 받아서 이 일을 쉽게 생각하지 않고 늘 소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있다면요?

얼마 전에 했던 중국 화교 부부의 69주년 결혼기념일 파티가 기억에 남습니다. 중국에서 공산정권이 싫어 와이프와 결혼 후 무일푼으로 한국 인천으로 넘어와 식당에서 요리를 배우며 5자녀를 낳고 3,000달러 들고 도미했답니다. 미시건에서 요리사로 일하다 돈을 어느 정도 모아서 이후 캘리포니아로 건너와 식당을 차리고 가족이 힘을 모아 캘리 부촌인 다나 포인트에 큰 식당을 차리고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살고 계신 부부인데요. 그들이 축적한 부보단 80명이 넘는 가족들 (아들딸, 손자 손녀 또 그들의 자식들)이 함께 모여 69주년 기념일을 축하해 주는 모습이 그리고 첫 식당 오픈 때 도움을 많이 주셨던 그 건물주와 아직까지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그런 인성을 보고 참 많은 걸 느꼈습니다.

이벤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기획하는 사람이나 그 이벤트를 즐기는 사람들 모두에게)

우선은 현재 상황에선 안전한 행사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음향, 테이블 셋업 그리고 음식의 신선도 등등 모든 것이 이벤트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플랜 한대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게 중요하고 그것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모든 벤더들 간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이벤트는 녹화방송이 아니잖아요. 모든 게 라이브이니까요.

사실 근사한 행사를 하고 싶지만 비용이 많이 들것 같아 엄두가 안 난다는 분들에게 조언해 주신다면?

그게 많은 분들이 실수하시는 부분이에요. 이벤트를 하는 사람들은 이게 나의 행사라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버짓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를 고민하죠. 그것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 있기에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그 경험은 무시할 수 없죠.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

캘리포니아에서 한인 이벤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탑을 찍어보았기에 텍사스에서도 같은 목표로 최선을 다해서 달려 볼까 합니다! 인싸모아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웹사이트   www.jkweddingevents.com
▷ 인스타그램   @jkweddingevents

[Interview]
라성 의상실

평소에는 그 소중함을 잘 몰라요. 하지만 중요한 날, 특별한 순간에 꼭 필요한 것이 있죠. 바로 한복이에요.

일생 중 가장 빛이 나야 하는 결혼식에, 소중한 내 아가의 첫 생일날에 그리고 한국인임을 알리고픈 여러 행사에서 우리는 다른 어떤 옷보다도 먼저 한복을 떠올립니다.

매일 입는 일상복은 아니지만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한복을 이곳 달라스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복은 물론이고 한복에 어울리는 갖가지 장신구와 예쁜 고무신까지 한곳에서 대여할 수 있는 라성 의상실의 주인장 클로이 유 님을 만나봅니다.

한복은 몇 벌 정도를 소장하고 계세요?

지금 현재 100여 벌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정확하게 세어보지는 않았어요. 달라스로 이사 와서 한복 대여를 시작한 지 2년이 좀 안 되는데요,(클로이 님은 2년 전 LA에서 달라스로 이사 왔대요) LA에서 처음 아이들 돌복을 대여했어요.

그것도 사실 한복 대여를 비즈니스로 하겠다고 시작한 일도 아닌걸요. 둘째가 돌이 되면서 예쁜 한복을 입히고 싶었는데, 마땅치 않더라구요. 직접 한국에서 한복을 몇 벌 공수해왔고, 우리 아이만 한 번 입히는 것이 아까워 주변 분들이 원하시면 대여를 해 드리기 시작한 것이 라성 의상실의 시작입니다.

한복은 관리가 까다로운 옷이라는 선입견이 있잖아요

그러니까요. 특별한 날에 입는 옷이니만큼 일상복처럼 편안한 옷은 아니죠. 소재도 고급이고 디테일도 복잡해서 잘 관리해야 하는 옷입니다.

저도 한복 대여점을 사업으로 할 것이라는 생각은 안 해 봤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거든요. 그래도 생각해 보면 저의 전문 분야와 동떨어진 건 아니에요. 메이크업과 헤어 그리고 의상은 떼려야 뗄 수 없으니까요.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져야 그야말로 완벽한 코디가 되는 거죠.

고객님의 얼굴과 분위기에 맞게 한복을 권해드리고 머리꽂이나 노리개 등 장신구를 매치합니다. 거기에 예쁜 고무신에 한복용 백까지 완벽하게 코디가 되면 저도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한복의 품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사실 어릴 때부터 한복을 참 좋아했어요. 할머니가 한복점을 하시면서 철철이 예쁜 한복을 지어주셨거든요. 그래서 한복이 낯설거나 까다롭지 않고 친숙한 것 같아요.

달라스에서 한복 대여점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요?

제 욕심 같지만 더 다양한 한복을 갖추기 힘들다는 점이에요. 한국의 한복대여점은 말할 것도 없고 한인 타운이 큰 뉴욕이나 LA 등의 한복 대여점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 그리고 소재의 한복을 갖추고 있어요. 심지어 직접 한복을 짓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요.

그런데, 달라스에서 한복을 다양하게 갖추는 일이 쉽지는 않아요. 아시다 싶이 한복 가격이 저렴하지가 않거든요. 색상 별, 디자인 별로 구색을 갖추는 일이 어려워요. 그리고 한복은 소재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옷이기 때문에 마음 같아서는 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사이즈의 한복을 구비하고 싶죠.

한복도 유행이 있어요. 수십 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 오신 분들의 한복 디자인은 또 요즘 것과는 많이 달라요. 가격도 예전과 비교할 수 없게 비싸졌죠. 사실 대여 금액을 문의하시고는 깜짝 놀라는 고객분들이 많이 계세요. 예전과 비교하면 대여비 정도에 한 벌 맞출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그래도 많은 분들이 한복을 입을 실 수 있도록 대여비를 한국의 수준과 비슷하게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용이 궁금해요

한복은 특히 소재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요. 고급 소재의 한복은 예쁜 만큼 가격대도 높은 거죠. 한복 디자인과 디테일에 따라 한복 가격이 정해지고 거기에 장신구도 종류가 다양해 한복 대여 가격에 차이가 납니다.

백일복의 경우 $60 ~ $100, 돌복은 $80 ~ $150 정도입니다. 물론 고급 소재인 본견 한복의 경우는 대여비가 $200 ~ $300입니다.

성인 한복은 $150 ~ $350 정도인데, 한복도 주로 많이 입는 시즌이 있어요. 특히 결혼식이 많은 봄철에는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의 한복을 입으시려면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상담해 주세요.

▷ 문의  469.383.1500 (카톡ID_art1stCL)
▷ 인스타그램  atelier_de_cl

 
 
 

[Interview]
Christine Kim

바구니에서 쏘옥 내민 조그마한 얼굴들.. “어머 너희들은 누구니??”

수줍게 과일 바구니를 든 소녀, 토끼 잠옷 입은 장난꾸러기 아이, 다정하게 봄 소풍 나온 토끼 커플, 솜털 보송보송 아기 호랑이까지 인싸모아를 찾아온 귀여운 손님들이 있어요. 여러분들을 동심으로 순간 이동시켜줄 사랑스러운 코바늘뜨기 인형들은 크리스틴 님의 작품들입니다. ‘인형을 만드는 시간이 힐링’이라는 크리스틴 님과 함께 만나보세요.

힘들 때 떠올랐던 기억, 할머니 뜨개 옷

코바늘로 인형을 처음 만들기 시작한 것은 2003년쯤일 거에요. 사실 그때 개인적으로 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거든요. 마음이 많이 힘들고 지쳐 있을 때 서점에서 코바늘뜨기에 관련된 책을 우연히 봤어요. 그중에서도 아미구루미 인형(코바늘로 뜬 인형을 아미구루미라고 해요)을 보면서 문뜩 할머니가 떠올랐어요.

손재주가 남달랐던 할머니가 손뜨개질로 정말 예쁜 옷을 만들어 입혀 주셨거든요. 물론 코바늘뜨기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실과 바늘로 만드는 뜨개질이 낯설지 않았던 건 할머니에 대한 추억 때문이었나 봐요. 실 몇 개를 사가지고 유튜브를 보면서 혼자 독학하며 만들기 시작한 인형이 지금까지 왔네요.

인형에 집중하는 시간은 오롯이 나만의 것

인형 만드는 일이 좋았던 것은 오직 그 일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한 코 한 코 인형을 떠나가다 보면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오직 그 일에만 빠져들게 되죠. 퀼트나 뜨개질이 우울증을 치료법으로 활용된다고도 하잖아요.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한 곳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인형들을 만들면서 저도 힘든 시간들을 잘 버텨낸 것 같아요.

그렇게 만들어진 인형들이 저의 작업실에 5~600개 정도 됩니다. 물론 선물도 하고 판매도 하지만 그래도 인형 하나하나마다 이야기가 있고 추억이 깃들어 꼭 제 자식들 같아요. 지금 가장 행복한 순간이요? 조용히 저만의 작업실에 앉아서 인형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애착 인형

어떤 분은 옷이나 가방처럼 실용적인 것을 만들지 왜 인형을 만드냐고 말씀하시기도 해요. 그런데 저는 인형이 주는 행복함이 실용적인 물건을 만드는 것만큼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만드는 인형들은 귀여운 캐릭터의 사람이나 동물이에요. 인형을 처음 보는 분들의 대부분  ‘아이 이뻐라’ 하면서 미소를 지어요. 누군가를 미소 짓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인형, 얼마나 의미 있어요.

의외로 코바늘 인형 클래스에 남성분들도 관심이 많으세요. 물론 크래프트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내 손으로 나만의 인형을 만들 수 있으니까 배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하는 인형들을 나 혼자만 보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형들을 전시도 하고 클래스도 운영할 수 있는 손뜨개 인형 공방을 내는 것이 제 꿈이에요. 

▷ 크리스틴 님은 코바늘뜨기 주말 클래스를 운영 중입니다.
▷ 코바늘 인형 클래스는 4주에 200 달러에요. 일주일에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하고 재료비는 포함된 가격입니다.

수강문의 626.278.4246
이메일 ckim0803@gmail.com
인스타그램 amigurumi_kim / 페이스북 littletown4all

[Interview]
The Pilates Foundations of Texas

내 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곳이 있어요. 플레이노에 위치한 The Pilates Foundations of Texas는 국제인증 지도자 교육센터이기도 하며 필라테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건강한 몸에서 안정적이고 평온한 정신이 깃든다며 자신의 몸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The Pilates Foundations of Texas의 공동대표이자 부부 필라테스 강사인 KJ 와 Jessica 그리고 Audrey 트레이너 님을 만나봅니다.

“모든 움직임에는 목적이 있다”

필라테스는 내 몸의 중심을 찾아서 사지가 편해지고 움직임이 좋아지고 통증이 완화되면서 체형이 교정되는 것이라고 소개할 수 있어요. 파워하우스(복부, 엉덩이, 허벅지 안쪽  근육)을 이용해 움직임을 시작하고 끝맺으면 다치지 않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라테스입니다. 

더 쉽게 설명해 본다면, 필라테스는 목적이 있는 움직임을 가르치는 거예요. 그냥 무조건 무엇을 들거나 반복하는 동작으로 우리 몸의 근육이 힘이 들게 만드는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구요, 정확도를 찾으면서 척추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운동이에요. 

내 몸에 집중을 하고 나의 움직임이 어디에서부터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내 몸의 근육 어디가 사용되고 있는지 아니면 고정시키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하면서 움직이는 운동이에요.

어렵나요? (웃음)

나만을 위한 맞춤형 운동

그렇기 때문에 필라테스는 1:1의 집중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사람들은 모두 각자 다른 몸의 컨디션을 갖고 있어요. 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고 내 몸에 맞는 움직임들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개인 레슨(클래스)으로 운동을 진행하게 되죠. 기성복이 아니라 맞춤복이어야 한다는 의미예요. 필라테스가 비싼 운동이라는 생각들을 하시는데, 다른 운동처럼 일률적으로 짜여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여러 사람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 몸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고 한 번을 하더라도 효율적으로 내게 꼭 필요한 움직임을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회복, 몸에서 시작해 마음에 와 닿는다

필라테스를 가르치면서 사람들에게 바뀌기 원하는 것은 날씬한 체형이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이에요. 평소에 앉아 있는 모습이 어떠세요? 구부정한 허리에 골반이 틀어져 있지는 않나요? 많은 분들이 거북목으로도 고생하잖아요. 

내가 앉아 있을 때 어떤 자세로 앉는지, 운전을 할 때에는 어떤 자세인지, 반복적인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몸은 무너진 자세에 익숙해져 있어요. 필라테스를 통해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정렬이 무너진 신체를 바로잡고 원래의 자연스러운 기능으로 균형을 잡는 것이죠, 바로 내 몸의 회복입니다. 

사실 The Pilates Foundations of Texas의 강사진 대부분이 몸의 이상신호를 알아채고 그 해결책을 찾다가 필라테스를 만났어요.

건강에 자신을 하던 남편 KJ 강사님은 허리에 무리가 가고 불편했는데 그대로 두었다가 디스크에 문제가 생겼어요. 저는 음악을 전공하고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연주를 하면서 몸이 아팠죠. 오드리 트레이너는 체중이 75킬로그램이 넘는 과체중이었죠.

특히 KJ 강사님은 필라테스에 더불어 스포츠 마사지와 근막 이완요법을 사용한 재활에 더 포커스를 하고 있는데요, 부상을 가지고 있는 운동선수나 성인들이 필라테스를 통해서 통증을 완화하고 근육을 강화해 건강하게 자신의 몸은 컨트롤 할 수 있게 돕고 있어요.

몸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

몸이 아프면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할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아실 거예요. 하지만 몸이 아프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대해 신경을 쓰지 못하죠. 우리 몸의 움직임은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그리고 그 목적이 자신의 내면과 상당이 많은 커넥션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면 내가 숨을 쉬는 방법이 변함으로 인해 내 장기들이 어떻게 건강하게 변화할지 상상해 보세요. 

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은 건강한 정신과도 맞닿아 있죠. The Pilates Foundations of Texas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들이 건강한 몸을 갖는 거예요. 이 스튜디오를 넘어 필라테스가 생활화되고 라이프 스타일이 바뀐다면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 필라테스에 대한 오해 3가지

▷ The Pilates Foundations of Texas에서는 1:1 수업과 2:1 수업, 그리고 스포츠 마사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수업과 관련된 궁금한 점은 인스타그램 @pilatesfoundationsoftexas 이나 웹사이트 pilatesfoundationsoftexas.com 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interview]
shoe._.maestro

나만의 신발, 나만의 가방을 원하는 패피들이 요즘 제일 좋아하는 아이템이 바로 커스텀 제품이에요. 단조로운 운동화에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 낡고 유행이 지난 가방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완전 유니크한 제품으로 재 탄생한답니다. 커스텀 디자이너 김지윤 님은 신발이나 가방, 옷 등을 캠퍼스 삼아 독특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요. 커스텀 제작 의뢰는 인스타 DM이나 카카오 채팅을 이용하세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것

커스텀이 생소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 한국에서는 이미 널리 유행하고 있는 아이템이에. 원래 커스텀(custom)은 관습, 풍습이라는 뜻이잖아요. 요즘에는 맞춤 제작이라는 의미로 통해요. 

사실상 최근 트렌드는 유행보다는 개성이죠. 남들과는 똑같지 않은 것, 다른 이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찾는 것이 커스텀 제품이에요. 신발에 캐릭터를 그려 넣는다거나 가방에 포인트가 될 만한 그림을 그리는 거죠. 

유니크한 세대의 경향을 반영한 디자인

커스텀은 페브릭 용이나 레더 용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그림을 그려요. 먼저 고객이 원하는 그림이나 캐릭터를 선택하면 제품에다가 포토샵을 이용해 그림을 똑같이 올려보는 거죠. 그러면 고객은 실제 제품을 미리 볼 수 있는 거예요. 디자인 컨펌이 끝나면 제품에 그림을 직접 그려요. 100% 수작업이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소품어도 완성을 하는데는 3~4시간이 걸립니다. 

주로 신발이나 가방에 그림을 그려 넣고 싶어 하는 고객들이 많아요. 신발은 커플 아이템이나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부모님들이 주문하구요.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이요? 음.. 루이비통 더플백에 큰 용 그림을 의뢰한 고객님이 있었죠. 신발은 작은 포인트 그림이 대부분이고, 가방의 경우에도 사이즈가 큰 그림을 의뢰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큰 가방에 큰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끝내고 나서 한 작품을 잘 마무리했다는 기분이 들면서 만족감이 확 들더라구요. 물론 고객님도 아주 좋아하셨답니다 ㅎㅎ

비용이 저렴하지는 않아요. 손으로 하는 작업인데다가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이에요. 신발은 75달러, 가방은 150달러가 기본 가격이고 디자인의 크기나 색상 등에 따라 가격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제작 기간은 2주 정도 걸리구요.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그래도 고객님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나만이 갖고 있는 단 하나의 것’이라는 만족감이겠죠.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매력적이죠.

어두운 벽장 속 낡은 가방에게도 따스한 햇살 드는 날이 있기를

커스텀을 하다 보니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요. 바로 낡고 망가진 가방을 복원하는 일이에요. 왜, 그런 가방 있잖아요. 오래전 누구에겐가 선물 받은 소중한 가방인데, 세월이 흘러 가족도 낡고 여기저기 헤져서 옷장 구석 어디엔가 콕 박혀있는 그런 가방이요. 들고 다니기는 흉하지만 추억이 가득 담겨 있어 쉽사리 버리지 못하는 가방을 다시 염색하고 그림도 그려 새로운 가방으로 탄생시키는 겁니다.

[interview]
miniballoondallas

일생 중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는 날을 함께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mini balloon dallas를 운영하는 고민이 님은 풍선 장식은 물론이고 웨딩, 이벤트 꽃 장식의 mini floral design dallas와 돌상 대여 전문  jubilee party dallas 등 3개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요. 종합 이벤트 회사를 계획 중이 고민이 님을 만나봅니다.

축복되고 기쁜 날이 더욱 빛나도록

미국에 와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더욱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이웃집 언니의 권유로 컬리지에서 하는 플라워 디자인 수업을 들었죠. 저녁 시간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었어요. 기초 수업을 듣고 시간이 지나 심화반 수업까지 듣고 보니 꽃이 저랑 잘 맞더라구요. 사실 교회 데코를 도맡아 하곤 해서 도움이 될까 싶어 시작한 꽃꽂이가 일이 되었네요. 꽃으로 시작한 일이 우연한 기회에 돌상 대여 비즈니스로 연결되었고 1년 전에는 풍선 장식까지 확장되었습니다.

꽃과 풍선 그리고 정성 3종 세트

꽃의 경우에는 선물을 위한 작은 바구니나 꽃다발을 위주로 하지는 않아요. 생화는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도 힘들고 매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재고를 관리하기도 불가능하거든요. 대신 이벤트 꽃 장식을 위주로 해요. 예를 들면 결혼식이나 약혼식 같은 거죠. 정말 일생에 중요한 날이잖아요. 그날을 더욱 빛나고 아름답게 만드는데 꽃이 중요한 부분을 맡는답니다.

돌상은 거의 대부분이 한국 부모님들이 찾는 이벤트에요. 미국도 한 살 생일을 중요하게 여기겠지만 한국은 첫 돌이라는 큰 이벤트가 있잖아요. 비록 고국에서 멀리 떨어져 살고 있고,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지만 꼭 한국 전통 형식의 돌상을 차려주고 싶어 하는 젊은 부모님들이 참 많아요. 예쁜 돌상 앞에서 온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는데, 미국에서도 이런 이벤트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놀라신대요.

돌상과 결혼 꽃 장식이 한국 사람들이 주요 고객이라면 풍선은 미국 사람들도 정말 좋아하는 아이템이에요. 사실 풍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커다란 풍선 안에 예쁜 꽃이 한 다발 들어있고 거기에다 소중한 메시지의 레터링까지 새겨진다면 정말 특별한 나만의 선물이 되는 거죠. 

특히 풍선은 고객님들이 직접 안에 들어갈 꽃이나 풍선의 색상을 정하기도 하고 문구와 그림, 리본 색상까지 결정하기 때문에 선물을 주는 사람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풍선을 주는 이에게도 또 받는 이에게도 잊지 못하는 선물이 되는 거에요.

꽃은 기쁜 날에도 주지만 슬프고 위로가 필요한 날에도 건네죠. 반면 풍선은 기쁜 날을 더욱 기쁘게 하는 아이템이어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르신들도 선물로 받으면 참 좋아하세요. 생일, 개업 축하, 각종 파티, 크리스마스, 마더스 데이 등 행복한 날 언제든지 잘 어울립니다.

사람들의 행복한 순간을 디자인하기에 더욱 긴장

이 일이 마냥 즐겁기만 한 건 아니에요. 사랑스러운 아이의 첫 생일이나 일생 가장 소중하고 행복해야만 하는 결혼식, 너무나 큰 의미의 행사 등 누구에게는 정말 소중한 날이잖아요. 그렇기에 그날의 행사를 위해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저는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어요. 

아름다워야 하는 꽃 장식이 시들어버릴 수도 있고 풍선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약속 시간은 꼭 지켜야죠. 빛나는 순간을 위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저는 초 긴장 상태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의미 있고 보람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앞으로의 계획은 토털 이벤트 회사를 만드는 거에요. 지금의 아이템들 모두가 이벤트 행사를 위한 것들이니까요. 여기에 파티 음식이나 연주, 사진 등의 콘텐츠를 결합해 이벤트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곳에서 해결하실 수 있도록 하는 거죠.

5월 마더스 데이에는 레터링 꽃 풍선이 인기 있을 것 같아요. 매번 받았던 꽃 선물과는 다른.. 뭐랄까 좀 더 젊은 감각의 선물이 되실 거에요. 마더스 데이 스페셜로 꽃 풍선을 40달러에서 60달러에 주문을 받습니다. 꽃 풍선 밑 상자에 용돈도 살짝 넣어드리면 정말 정말 좋아하실 겁니다.

[interview]
DrawAGAIN

사라 님에게 있어 그림은 자신의 정체성입니다. 5학년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상도 무수히 받고 미술 대학에 진학해 전공도 했지만 엄마가 된 이후로는 완전히 잊고 있었던… 그러다가 아이들이 자라면서 사라 님은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 했대요. 그리고 또 누군가의 정체성이 될 지 모를 그림을 가르치기도 하면서 열정에 다시 불을 지피는 중 입니다.

온라인으로 그림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비대면으로 그림을 배우는 것이 좀 색다르네요.

온라인 수업을 작년에  5월에 시작했어요, 락다운 동안 문닫기 직전에 받았던 레슨비를 환불 해드리려다가, 누군가가 그냥 환불하지말고 온라인으로 메이크업을 하라는 권유로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는데, 어떻게하다 보니 1년이 되어가고 있어요. 처음엔 너무 이상하고 낯설고 이런날이 왔다는 것이 참 희한하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하다보니 아이들이 웃기 시작하고 재미있어 한다는 것이 눈에 보였어요. 아이들이 코로나 중에 배우고 웃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할 이유가 생기더라고요. 

음악을 넣어보자, 시범을 자세히 보여주자, 아이들 이름을 자주 불러주자, 애들을 긴장을 좀 풀어주자, 선생과 학생의 관계를 맺자, 이런 아이디어가 계속 떠올라서 하나씩 넣어보았어요. 아이들을 천진난만한 곳에 오래 머무르게 해주고 싶고, 아이들의 특권인 ‘귀여움’이라는 코드를 즐기게 해주고 싶고, 세상의 좋은 것들을 같이 그려보고 싶다는 마음에 계속 하게 되었어요. 고양이, 산, 집, 양념통, 자전거, 풍경, 놀이동산 등등 함께 그리면서 같이 상상하고 또 손이 야무져지는 것 을 조금씩 가르치고 있죠. 학기말에 온라인으로 전시도 열어볼 예정이에요.

작년 9월에 타주의 한글학교에서 연락을 주셔서 온라인 미술반을 특활로 넣어서 매주 토요일에 온라인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데 그것 또한 참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한글을 공부하다가 줌에 제가 들어가요. 한옥, 청계천, 라면, 서울타워 등을 그림 그리며 한국을 배우고 있는데 아이들은 노는시간으로 여기는것 같고, 웃고, 마음을 열고 아이들에 자신에게 일어난 이야기들을 해줘요. 온라인의 만남도 만남이구나 생각했어요. 공부와 달리 그림은 힐링이고 풀어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온라인 아트는 이처럼 즐거움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직접 만나지 않아 얻는 뜻밖의 선물

오프라인 미술학원과 가장 큰 차이는 제가 100프로 시범을 보여주고 한다는 것이예요. 만나서 가르칠 때는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 제가 그림에 손을 됐죠. 고쳐주고 발전시켜주고 했다면 이젠 제가 보여주는 것을 스스로 다 해내야 해요. 아이들이 본인 그림을 적나라하게 보게 되고 더 능동적으로 관찰하고 스스로 다 그려야 하죠. 그래서 저는 오히려 온라인 아트에 그림실력의 발전 포인트가 있다고 봅니다. 학생들을 1:1로 줌에서 만나 그림들을 쭉 보며 습관들을 다시 잡아주고요, 또 어느쪽으로 노력하고 실력이 늘어야 하는지 이야기해줍니다. 최근에 소묘천재가 반에 나와서 개인레슨도 줌으로 시작했어요. 

코로나 감염 걱정하지 않고 아이들이 편하게 집에서 긴장하지 않고 그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타주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아이들이 일주일에 한 번 한 곳에 모이는 것을 통해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순수하고 즐거운, 인간미를 공유하는 시간인듯 합니다. 물론 그림과 관찰 실력도 향상되면서요.

주아트 학생 작품들____

DrawAGAIN,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이들을 위해

무엇이든 응어리지면 안됀다고 생각해요, 한 번 사는데 본인이 하고싶은 것을 마음껏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것이 미술이고 그림인 분들에게 낮은 문턱이 되고 싶어요. 정신과 전문의 정우열 씨가 설명하는 유투브 비디오를 봤는데, 우울과 무력감을 이기는 방법은 생존과 무관한 쓸데 없는 푹 빠지는 즐거운 일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중요한 것만 하지 말고 뇌가 어느 정도는 쾌락모드가 되야한다는 것인데 그림이 해줄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은 창조적이고 건강하고, 집중하고 세상의 근심을 잊게 해주는 면이 있죠. 나를 종이에 꺼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잠시 쉬는 것, 나를 위한 시간, 소비가 아닌 창조의 시간을 자신에게 줌으로서 힐링을 한다는 생각으로 온라인 어른반을 만들었어요. YOLO 잖아요, 못해도 괜찮아요, 건강한 즐거움 속으로 들어가보세요.

그림 수업 이외에 사라 님께서 하고 싶거나 계획 하고 있는 일이 있나요?

저처럼 그림을 전공한 분들과 달라스에서 전시회를 하고 싶어요, 전공자들 중에 멈추셨던 분들, 또 그림을 뒤늦게 시작해서 내 즐거움으로 삼으신 분들 동호회를 만들어서 전시하는 문화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언젠가 가능해지면 좋겠어요, 최종 꿈은 동화책 작가입니다.

수업문의: juartpaintanddraw@gmail.com

[interview]
Ollie’s Cabin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이라던 광고 카피가 생각나요. 어느 부모인들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지 않을까요. 환경오염도 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난생 처음 경험하는 질병이 만연한 요즘,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은 더욱 간절해 집니다. Ollie’s Cabin은 이런 엄마의 마음에서 시작된 곳입니다. 아이가 세상에서 처음 만나는 장난감이 친환경적이고 아이가 몸과 마음이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은혜 대표가 만든 Ollie’s Cabin 을 소개합니다. Ollie’s Cabin의 총 매출의 1%는 어린이 자선 단체에 기부됩니다.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것’ Ollie's Cabin

올리는 바로 제 4살배기 아들 이름(애칭)이에요. 아이가 생기면서 여느 엄마들 처럼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죠. 올리가 태어나고 장난감을 사줄 때 처음엔 저도 일반 마트를 이용했어요. 물론 대형 마트에도 좋은 품질의 장난감들이 많이 있죠. 그런데, 전 아들 올리가 더 친환경적이고 따뜻한 색감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인터넷 세상을 뒤져보기 시작했어요. 올리에게 정서적, 육체적으로 더 좋은 자극이 되는 장난감을 찾을 때마다 주변의 지인들에게 공유를 하다보니 Ollie’s Cabin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어떤 장난감이 좋은 장난감인가요?

예를 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중에 병원놀이 장난감이 있어요. 청진기나 주사기 같은 걸로 역할놀이를 하죠. 그런데 대게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가볍기도 하구요, 아이들은 장난감을 입에 잘 넣기 때문에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안 좋은 성분이 아이들의 몸 속에 들어갈 위험도 있어요. Ollie’s Cabin의 병원놀이 세트는 우드토이에요. 러시아에서 만들었죠. 나무로 된 장난감은 나무 그대로의 질감도 느낄 수 있고 무게감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 많은 자극을 주게 되죠.
색감에 있어서도 시중의 장난감들은 원색적인 것이 많아요. 물론 아이들에게 원색을 가르쳐 주는 것도 필요한데요, 저는 자극적이지 않고 좀 더 따뜻한 색감의 파스텔 톤의 장난감을 아이에게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Ollie’s Cabin에서 판매할 장난감을 선택할 때에도 색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Ollie’s Cabin은 미국, 영국, 스페인, 덴마크, 러시아, 그리스, 일본 등 다양한 곳에서 무독성 고품질 소재로 만든 최고의 디자인 장난감을 가져 왔어요. 물론 생산국과 미국의 안전성 검사를 모두 통과한 제품들이에요. 아들 올리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교육적이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기능적이며 장식적인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를 바라는 것처럼 다른 아이들도 좋은 장난감을 만나길 바랍니다.

좋은 장난감을 직접 제작합니다

지금 Ollie’s Cabin 웹사이트에 소개되고 있는 제품은 100여 가지에요. 펠트 장난감, 장난감, 교육용 장난감 그리고 식기 등의 전 세계 품질 좋은 장난감을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미국의 소비자를 위해 Ollie’s Cabin을 시작했는데요,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한국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해외 직구로 주문하시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Ollie’s Cabin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더라구요. 실리콘 식기나 친환경 재료로 만든 물놀이 보트 등을 직접 제작해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물론 모든 제품은 미국 연방 정부 어린이 장난감 안전 인증을 받습니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생긴 저의 관심사가 비즈니스로 연결된 것이 조금은 얼떨떨 하기도 하지만 열심히 해 나가고 싶어요.

[Interview]
Wholesome Dog Bakery

Wholesome Dog Bakery 를 운영하시는 분은 김남희 씨에요. 메릴랜드에 살다가 결혼으로 달라스로 이주한 지 2 년 차인 달라스 새댁입니다. 청량 한 라임네이드 같은 목소리의 남희 씨에게는 ‘리오’라는 반려견이 있어요. 리오는 Wholesome Dog Bakery의 품질 보증 매니저 라네요. 사랑하는 반려견 리오에게 좋은 먹이 고픈 마음에 시작된 Wholesome Dog Bakery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김남희 대표는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안락사가 아니라 따뜻한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 가기를 간절히 원하며 Wholesome Dog Bakery의 수익금 일부를 갈랜드에 있는 Doodle Dandy Rescue 유기 동물 구호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은행원이 개빵왕?

친구들이 저를 그렇게 부르죠. ‘제빵왕 김탁구’ 대신 ‘개빵왕 김남희’라구요. 저는 평범하게 은행에서 일하는 크레딧 포트폴리오 애널리스트에요. 퇴근 후와 주말에는 Wholesome Dog Bakery를 운영하는 개빵왕으로 변신을 합니다. 제 반려견 리오(리오는 해피 스마일 솜사탕이에요^^)의 생일에 특별한 걸 선물해 주고 싶어서 애견 전용 베이커리를 찾아봤죠. 강아지를 위한 케이크를 파는 곳이 있었는데요, 뭐랄까 모양도 예쁘고 꼭 사람들이 먹어도 될 것처럼 근사했는데, 실제로는 강아지들에게는 좋지 않은 밀가루가 많이 들어있었던 거죠. 그렇다면 내가 직접 리오에게 먹이고픈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것이 Wholesome Dog Bakery의 시작입니다.

내 몸에 켜진 빨간불에 건강을 생각하게 됐어요

사실 몸이 좀 아팠어요. 2020년에 큰 수술을 받게 된 거예요. 물론 지금은 아주 건강해요.(웃음) 아프게 되면 건강을 위해서 몸에 좋은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되고 꼭 챙겨 먹게 되잖아요. 왜 괜히 예전에는 관심도 없던 제품 성분 스티커도 꼼꼼하게 들여다 보게 되구요.
그러다가 나뿐만 아니라 반려견 리오도 건강하게 먹여야겠다 싶었어요. 시중에 판매되는 반려견 간식은 긴 유통과정 때문에 방부제가 많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원가절감 때문에 건강하지 않은 재료나 첨가물이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어떻게 하면 건강한 강아지 간식을 만들 수 있을까 연구를 했죠. 기존에 인터넷에 올라온 강아지 간식 레시피를 찾아보기도 하고 여기저기 정보 수집도 열심히 했어요. 레시피를 연구하고 제품으로 만들어 보는 데 3~4개월이 걸렸습니다.

유기농 천연재료로 구워내는 간식

Wholesome Dog Bakery 에서 만드는 강아지 간식은 인공색소, 소금, 방부제, 정제설탕 등을 첨가하지 않고 유기농 천연재료로 구워내요. 무방부제이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간식과는 달리 냉장고에서는 7일, 냉동고에서는 30일 정도만 보관이 가능하죠. 주로 인스타 DM이나 이메일로 주문 상담을 하시는데요, 상담을 할 때 강아지의 종류나 건강 상태, 기호 등을 꼼꼼히 체크해서 맞춤형으로 제작을 하기 때문에 주문에서 픽업까지는 3~5일 정도가 걸립니다. 반려견은 가족이잖아요. 그래서 생일이나 입양 기념일 처럼 축하하고 싶은 날 특별한 케이크를 주문하기도 하구요, 중성화 수술 이후 우쭈쭈 간식도 인기 아이템입니다.

[Interview]
Detourdoughnuts

인스타그램 Detourdoughnuts의 쥔장은 Jinny 님이에요. 프리스코에 위치한 Detour Doughnuts and Coffee는 이미 인스타그램은 물론이고 신문이나 잡지에도 여러 번 소개된 핫핫핫! 플레이스!!!입니다. ‘입으로는 즐겁고 눈으로는 더 행복한’ 도넛의 세계를 펼치고 있는 Jinny 님을 만나봅니다.

도넛의 세대교체인가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도넛이에요

“Detour Doughnuts가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빵이라는 것은 맞는 말씀이에요. 엄마 아빠가 만들던 도넛과는 확실히 다르죠. 제가 직접 창작해 낸 나만의 도넛이니까요. 새로운 콘셉트의 도넛 숍을 생각하면서 가게의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도넛도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것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원래의 것에 색을 조금 다르게 입히고 장식을 올리는 것으로는 ‘새롭다’라고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손님들이 Detour Doughnuts에 와서 왜 다른 가게처럼 이클레어 도넛이나 트위스트 도넛이 없냐고 물어보지 않아요. 왜냐하면 Detour Doughnuts은 일반적인 도넛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브랜드니까요.”

새로운 도넛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나요?

“원래 새로운 거 만들고 도전하는 걸 정말 재미있어해요.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달까요. 그래서 저는 매달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죠. 팥이나 녹차, 인절미 같은 한국적인 식재료를 이용한 제품도 출시했었는데, 정말 인기가 좋았어요.
사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제 메뉴를 카피하는 게 신경 쓰이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요, 전 크게 상관 안 해요. 다른 사람들은 저의 것을 따라하느라 바쁘지만, 저는 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니까요.”

아이디어와 성실함이 만나서 작품을 만들었네요

그렇죠. 계속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쉽지 않아요.  근데, 아이디어는 넘쳐나고 해 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부모님이 도넛가게를 오래 하셨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가게 일을 열심히 도와드렸어요. 내 가게를 오픈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지만 그래도 저를 믿어주셨죠.  제가 정말 열심히 할 걸 아셨대요. 아이디어만 있다고 새로운 도넛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이런 모양은 어떨까, 어떤 식재료를 이용하면 좋을까 고민하며 만들고 또 만들어 봅니다.
지금 가게를 더 크게 키워보고도 싶고 나만의 브랜드도 갖고 싶어요. 물론 그냥 생각만 하며 있지는 않을 거구요, 계속 열~심히 도전할 겁니다.